[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미국 프로농구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맨이 지난 화요일에 북한 평양에 들어갔다. 김정은과 절친이기도 한 로드맨의 방북은 이번이 다섯 번째이다.
TV조선이 2014년 1월 로드맨이 전직 NBA 선수들과 함께 방북해 북한 농구 대표팀과 시범 경기를 할 때의 모습을 담은 영국 다큐멘터리를 단독으로 입수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14년 1월, 미국 프로농구 (NBA) ‘코트의 악동’이라 불리는 데니스 로드맨이 김정은 생일에 맞춰 북한 선수들과의 농구친선경기를 하기 위해 전 NBA 선수들과 함께 평양을 방문했다.
평양을 방문한 로드맨과 선수들이 만난 북한 주민들, 북한 선수들과의 농구 경기, 그리고 평양의 관광지 등 우리가 영상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평양 내부모습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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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니스 로드맨 김정은을 만나다. 사진=TV조선 |
로드맨은 농구친선경기가 ‘농구 외교’가 아니라 순수하게 스포츠 경기일 뿐이라고 말하지만 세계의 시선은 차갑다. 다큐멘터리는 데니스 로드맨에게 쏟아지는 비난과
한편 이 프로그램은 2015 피닉스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Best Documentary - World Cinema)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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