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트리플A) 소속 황재균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황재균은 18일(한국시간) 랠리필드에서 열린 알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라스베가스 원정에서 손가락 통증으로 3경기동안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그는 이날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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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균이 18일(한국시간)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돌아왔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후에는 소득이 없었다. 5회 우익수 뜬공, 7회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종 성적 2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 시즌 타율은 0.285로 내렸다. 팀은 4-8로 졌다.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과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의 박병호는 같은날 더블헤더를 치렀다.
최지만은 코카콜라필드에서 열린 버팔로 바이손스와의 원정경기 1차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 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6-2로 이겼다.
이어 열린 2차전에서는 4번 1루수로 나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말 1사 1루에서 송구 실책을 범했지만, 타격으로 이를 만회했다. 2-0으로 앞선 7회 2사 1, 3루에서 레오넬 캄포스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 타점을 올렸다. 자신의 시즌 13호 2루타. 팀은 4-0으로 이겼다.
박병호는 맥코이필드에서 열린 포우투켓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트리플A)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6번 1루수로 출
이어 열린 2차전에서는 6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2사 만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 타점을 올렸다. 팀은 7-5로 이겼다. 두 경기를 치른 뒤 타율은 0.211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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