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스턴건’ 김동현(36·Team MAD) 4연승이 무산됐다.
싱가포르에서는 17일(한국시각) UFC 파이트 나이트 111이 열리고 있다. 웰터급(-77kg) 공식 7위 김동현은 제10경기에 임하여 비공식 21위 콜비 코빙톤(29·미국)과 대결했으나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김동현이 이겼다면 18전 14승 3패 1무효로 UFC 역사상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선수가 됐으나 다음을 기약한다. 13승 4패 1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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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김동현이 아시아 최다승 및 4연승에 실패했다. 파이트 나이트 111 계체 후 김동현과 콜비 코빙톤. 사진=UFC SNS 공식계정 |
코빙톤을 꺾고 4연승을 달렸다면 현재진행형으로는 웰터급 최다 3위로 올라서는 거였다. 2008년 UFC 입성 후 김동현은 4연승과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효)를 1번씩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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