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안 호날두(32)가 정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까. 일단 정황이 계속 포착되고 있다.
전날 세계 축구팬들은 깜짝 놀랐다. 포르투갈 언론 ‘아 볼라’가 호날두의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기 때문. ‘아 볼라’에 따르면 호날두는 스페인 세금당국 처사에 강한 불만을 느껴 새로운 리그로 이적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에서 많은 것을 이룬 호날두가 외부적 악재에 힘들어한다는 분석이 가능한 보도. 영국 ‘BBC’조차 호날두 측근의 말을 인용해 “호날두는 더 이상 스페인에 머물기를 원하지 않는다. 곧 떠날 것이다”라고 전했으며 스페인 언론 ‘마르카’ 역시 호날두가 축구 아닌 다른 이유로 마드리드를 떠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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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세논란에 휩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올 여름 이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만약 호날두의 이적이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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