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허미정(28·대방건설)이 마이어 LPGA클래식 2라운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허미정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 2라운드서 버디만 5개를 따내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허미정은 렉시 톰슨(미국)과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과 함께 공동 2위에 랭크됐다. 단독 선두는 브룩 헨더슨(캐나다)이다.
공동 11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허미정은 전반부터 11,12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쾌속 질주했다. 후반에도 간간히 버디를 성공시킨 허미정은 반면 보기를 한 개도 기록하지 않았다. 4개의 파5홀에서 모조리 버디를 성공시키며 성적이 껑충 뛰어오르게 됐다.
한편 김효주와 신지은은 공동 6위로 상위권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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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미정(사진)이 마이어클래식 2라운드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사진=AFP 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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