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한국전쟁 발발 67주년을 상기하고 참전용사에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해 25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39사단과 함께 메모리얼 데이를 진행한다.
야구장 외부에서는 오후 3시 30분부터 헌병 MC카(헌병 오토바이)와 랠리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마스코트 및 육군 마스코트가 함께하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팬들은 포토존에서 육군 전투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사격 체험존에서는 페인트탄으로 사격을 체험할 수 있으며 군용 물자 전시회에서 육군에서 실제 사용 중인 소총류와 방독면, 무전기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건빵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와 제39보병사단 군악대의 의장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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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가 25일 마산 KIA전에서 36사단과 함께 메모리얼 데이를 연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
한편 NC 선수단은 이날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이번 유니폼은 실제 군복에 사용된 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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