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오승환과 에릭 테임즈의 대결, 오늘은 테임즈가 웃었다.
오승환은 16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 4-4로 맞선 9회초 등판했다.
첫 타자 올란도 아르시아를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은 오승환은 2사 1루에서 에릭 테임즈를 상대했다. 앞선 세 차례 승부에서 3타수 무안타 2탈삼진으로 오승환이 유리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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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임즈가 오승환을 상대로 홈런을 뺏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4-4로 맞선 상황에서 등판한 오승환은 홈런 포함 2개 피안타를 허용하며 패전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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