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NC 다이노스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한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44) 넥센 감독은 이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넥센은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NC와 7차전을 치렀다. 올 시즌 1승 5패로 유독 NC에 약했던 넥센이었다. 전날(13일) 경기 역시 5-14로 대패했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넥센은 15안타를 치며 NC를 8-4로 꺾었다. 선발 등판한 최원태(20)가 5이닝 7피안타 5탈삼진 3실점하며 NC 타선을 상대했다. 또 하영민, 김세현, 오주원, 김상수로 이어진 불펜이 NC에 1점만 내주며 마운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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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히어로즈가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NC를 8-4로 꺾었다. 사진=MK스포츠 DB |
장 감독은 “NC와의 상대 전적이 좋지 못해 오늘 경기는 꼭 이기겠다는 의지가 강했던 경기였다. 활발한 타격과 등판한 투수들이 좋은 투구를 해준 덕분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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