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충북 청주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209야드)에서 열린 ‘KLPGA 2017 제1차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6차전(총상금 3000만원, 우승상금 600만원)’에서 이세희(20)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세희는 1라운드부터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 그룹과는 2타 차.
지난 5차전에 최예림B(18)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우승컵을 놓치며 눈물을 삼켜야 했던 이세희는 이번 우승으로 아픈 기억을 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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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LPGA 제공 |
이 밖에 강지원(19)과 김새로미(19)가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지난 5차전에서 공동 5위를 기록했던 탁경은(21)을 필두로 신미진(19)과 박지연(19)이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지난 5차전 우승자인 최예림B는 샷 난
그랜드 컨트리클럽과 홍삼농축액 전문업체인 백제홍삼주식회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오는 28일 19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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