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추신수 시즌 9호 홈런으로 전년도 부진을 털어내고 있다.
텍사스는 12일(한국시각) 워싱턴과 원정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35)는 3타수 2안타 2타점 1홈런(시즌9호) 1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타율이 0.249에서 0.255로 올라선 추신수는 출루율 0.375 장타율 0.427로 OPS 0.802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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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시즌 9호 홈런 등으로 OPS가 0.802로 상승했다. 워싱턴과의 원정경기 3회 홈런 후 동료의 축하를 받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2016년 추신수의 OPS는 0.756에 그쳤다. 다시금 강타자의 기준점인 0.8 이상을 시즌 끝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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