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장충) = 옥영화 기자] 아오르꺼러가 무제한급 매치에서 명현만의 로블로에 녹아웃됐다. 로드FC 039(이하 로드FC)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명현만은 코-메인이벤트(무제한급)에 임했으나 아오르꺼러(22·내몽골자치구)의 고간에 강력한 킥이 적중하는 불상사가 생겼다.
9초 만에 쓰러진 아오르꺼러는 속행 여부를 논하는 것이 무안할 정도로 큰 고통을 겪었다. 로드FC 심판진은 명현만의 고의성은 없다고 판단하여 반칙패가 아닌 무효라고 발표됐다.
한편, 로드FC 039 메인이벤트로는 함서희와 쿠로베 미나가 ROAD FC 여성부 최초의 아톰급 타이틀전을 치뤘다. 함서희는 TKO승을 거두며 로드FC 여성 아톰급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명현만이 아오르꺼러의 낭심을 발로 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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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IAOMI ROAD FC 039
[아톰급 타이틀전 함서희 VS 쿠로베 미나]
[무제한급 명현만 VS 아오르꺼러]
[무제한급 요시코 VS 천선유]
[플라이급 문제훈 VS 아사쿠라 카이]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 김승연 VS 라파엘 피지에프]
[무제한급 심윤재 VS 김창희][ⓒ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