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로드FC 여성부 홍윤하(28·송탄MMA멀티짐)가 프로 첫 승을 거두기에는 과정과 결과 모두 부족했다.
장충체육관에서는 10일 로드FC 39가 개최된다. 홍윤하는 앞서 진행되는 2부리그 격인 ‘영건스 34’ 제4경기(아톰급·-48kg)에 임했으나 아라이 미카(일본)에게 판정 0-2로 졌다. 나머지 심판 1명도 무승부로 채점했다.
프로 3패를 안고 준비한 경기였으나 9일 계체 실패(49.7kg)로 옐로카드(-5점)를 받고 케이지에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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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FC 2부리그 격인 ‘영건스 34’ 계체 후 홍윤하와 아라이 미카. 가운데는 박상민 부대표. 사진=로드FC 제공 |
아마추어 포함 스트로급(-52kg)과 -50·53kg 경기를
홍윤하를 아마 1승 후 4연패에 빠뜨린 아라이는 프로 데뷔승이다. 일본 아마추어 무대에서 2016 요코하마 마셜 월드 재팬컵 -61kg를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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