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국인타자 재비어 스크럭스(30)가 전열에서 이탈했다.
NC는 10일 “스크럭스가 어제(9일) kt 위즈전의 마지막 타석에서 스윙한 후 불편함을 호소했다. 오늘 검진 결과 우측 옆구리 내 복사근이 손상됐다. 최소 4주의 진단이다”고 전했다. 스크럭스는 당분간 치료를 받는다.
스크럭스가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NC 타선에 비상등이 켜졌다. 올해 NC 유니폼을 입은 스크럭스는 에릭 테임즈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 재비어 스크럭스가 10일 우측 옆구리 내 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NC는 이날 스크럭스를 말소하면서 조평호를 1군으로 콜업했다. 조평호는 최근 퓨처스리그 10경기에서 타율 0.346 26타수 9안타 4홈런을 기록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