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 주전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가 장기간 결장을 피할 수 없게됐다.
탬파베이 지역 매체 '탬파베이 타임즈'는 10일(한국시간) 키어마이어가 고관절 부위에 실금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수술이 필요없는 부상이지만, 회복에만 6~8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이후 재활 기간까지 합하면 아무리 빨라도 복귀에 최소 2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것이 탬파베이 타임즈의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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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어마이어는 슬라이딩 도중 부상을 입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시즌은 62경기에 출전, 타율 0.258 출루율 0.329 장타율 0.408 7홈런 20타점으로 공격에서는 무난한 생산력을 보여줬지만, 수비에서 522 2/3이닝을 소화한 가운데 6개의 실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년간 그가 기록한 실책은 7개였다.
키어마이어는 전날 트로피카나필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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