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지난 시즌 LA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을 시즌 내내 끝까지 지켰던 유일한 투수 마에다 켄타, 올해는 예전같지 않다.
마에다는 5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2피안타 3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지난 세인트루이스 원정에 이어 2경기 연속, 이번 시즌 전체로는 세번째로 5회를 마치지 못하고 강판됐다. 평균자책점은 5.21에서 5.16으로 소폭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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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에다가 또 다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
2회 두번째 실점 이후 안정을 찾았다. 홈런을 맞았던 테임즈를 상대로 하이 패스트
그러나 투구 수가 문제였다. 이미 1회 30개의 공을 던지는 등 초반에 너무 힘을 뺀 상태였다. 결국 5회부터 마운드를 그랜트 데이튼에게 넘기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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