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무안타 침묵했다. 팀도 같은 지구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졌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1로 내려갔다.
텍사스도 휴스턴에게 1-7로 지며 26승 29패를 기록했다. 휴스턴은 39승 16패.
↑ 다르빗슈는 5이닝 3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
반대로 휴스턴은 장타로 텍사스 마운드를 공략했다. 5회 상대 선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조시 레딕의 안타, 호세 알튜베의 2루타에 이어 카를로스 코레아가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터트려 3-0으로 앞서갔다.
8회에는 두번째 투수 딜런 지를 상대로 1사 2루에서 나온 율리 구리엘의 2루타에 이어 2사 1루에서 나온 조지 스프링어의 홈런으로 7-0까지 달아났다.
텍사스는 6회말 2사 이후 안타 2개와 볼넷으로 2사 만루
다르빗슈는 5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3실점을 기록, 시즌 네번째 패전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104개였다. 두번째 투수 지가 4이닝을 소화하며 불펜 소모를 막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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