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최정(30)이 시즌 1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정은 1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경기에서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번째 타석에서 2점 홈런을 기록했다. 7회초 1사 2루에서 최정은 홍성무의 2구를 공략해 좌익수 쪽 2점 홈런을 쳤다. 시즌 17호. 최정은 홈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최정의 홈런으로 이날 SK는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팀 19호이자 통산 786호, 올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다.
SK는 7회말 10-2로 kt를 리드하고 있다.
↑ 최정이 1일 수원 kt전에서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