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서 제외됐던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나성범(28)이 결국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NC는 1일 엔트리 4자리를 바꾸면서 나성범도 뺐다. 2015년과 2016년 전 경기를 뛰었던 나성범의 엔트리 말소는 흔한 풍경이 아니다.
나성범은 지난 5월 27일 한화 이글스전 수비 도중 타구를 잡다가 오른 손목을 다쳤다. 이후 선수보호 차원에서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 NC 나성범은 1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그는 2015년과 2016년 전 경기를 뛰었다. 사진=김재현 기자 |
지난 5월 28일 한화전에 대주자로 기용됐지만, 30일과 31일 KIA 타이거즈전에는 결장했다 .그리고 NC는 긴 안목으로 당장 뛰지 않는 나성범에게 휴식을 줬다.
한편, NC는 하루 전날 투수 강장산을 kt
대신 투수 정수민, 윤수호, 포수 김태우가 말소됐다. 정수민은 전날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3⅔이닝 8피안타 3피홈런 3사사구 5실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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