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장채근 홍익대 감독이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야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입됐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은 지난 31일 기술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8월에 개최예정인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표팀 감독에 장채근 감독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위원회는 경기인 출신,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 경기인, 팀관계자로 구성되었으며 후보대상자는 최근 2년간 국내외 성적을 거둔 감독으로 총 6명의 후보자로 경합을 벌였다. 평가는 최근 2년간 국내외 경기실적과 지도자의 통솔력, 경기운영 능력, 품행 등의 방식으로 대표팀 감독 선발기준을 정했다.
대학연맹은 “감독선발을 선두로 코치 선임과 선수단을 빠른시일내에 구성하여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선수들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여 타이베이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내리란 기대와 함께 우리선수단이 최선을 다해 선전할 것이란 믿음을 갖고 응원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야구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장채근 홍익대 감독. 사진=한국대학야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