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포르투갈 경기장소와 거리가 있는 수도권 팬들에게 대안이 제시됐다.
천안종합운동장에서는 30일 오후 8시부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한국-포르투갈이 열린다. 한국은 1983년 4강, 포르투갈은 1989·1991년 2연패가 정점이었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는 30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포르투갈전 거리응원이 펼쳐진다고 공지했다. 조별리그 2·3차전에 이은 3번째다.
↑ 한국-포르투갈 U-20 월드컵 16강전 거리응원이 30일 10시간 동안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응원 편의를 위해 광장에는 인조잔디가 깔린다. 혁오밴드, 노브레인, 트랜스픽션 공연과 ‘슈팅싸커’와 ‘아트솜사탕’ 등 시민참여행사가 진행된다. 거리예술 부스도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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