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KBO리그 넥센히어로즈를 떠난 션 오설리반이 미국으로 돌아왔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29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 오설리반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내셔널스 구단 선수 이동 현황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4일 계약 사실을 공지했다. 29일 트리플A 시라큐스 치프스 로스터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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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설리반은 넥센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MK스포츠 DB |
오설리반은 3경기에 등판, 8이닝을 던지며 17피안타 2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4실점을 기록했다. 피안타율 0.425 이닝당 출루 허용률 2.38 평균자책점 15.75를 기록했고, 결국 넥센의 시즌 구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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