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26일 잠실구장에서 2017 프로야구 KBO 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kt는 고영표가 선발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5안타 3실점의 호투를 펼쳤지만 구원투수가 동점을 허용해 시즌 5승에 실패했다. 이에 맞선 두산 선발 유희관은 9이닝 16피안타 2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완투했다.
연장 10회초 1사 1,2루에서 kt 오태곤이 2타점 3루타를 쳤을 때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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