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유 우승 후 다음 시즌을 위한 선수영입에 대해 감독이 입을 열었다.
스웨덴 솔나 프렌즈 아레나에서는 25일 오전(한국시각)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아약스-맨유가 진행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 승리.
프랑스 언론은 경기에 앞서 “맨유가 2016-17 리그1 올해의 팀에 포함된 베르나르두 실바(23·모나코/포르투갈)를 데려오기 위해 소속팀이 거절하기 어려운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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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우승 후 공격수 베르나르두 실바를 데려올 수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 낭시와의 2016-17 리그1 원정경기 득점 후 모습. 사진(프랑스 통블렌)=AFPBBNews=News1 |
조제 모리뉴(54) 맨유 감독은 유로파리그 우승 후 조국 포르투갈 유로파리그 중계권자 스포르트TV와의 인터뷰에 응했다. 이적료 7000만 파운드(1015억8400만 원)에 달하는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결말은 아무도 모른다. 좋은 선수는 언제나 환영한다”고 답했다.
실바는 오른쪽 날개가 주 위치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왼쪽 미드필더도 소화한다. 이번 시즌 58경
맨유는 유로파리그 정상 등극으로 2017-18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조별리그에 직행한다. 스포르트TV는 챔피언스리그 포르투갈 방송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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