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김성근(75) 감독이 물러난 한화 이글스가 일부 코칭스태프의 보직 이동을 단행했다.
한화는 24일 변경된 코칭스태프 조각을 발표했다. 전날 김성근 감독의 사퇴에 따른 후속조치. 김 감독과 함께 김광수 수석코치 및 계형철 투수보조코치 역시 사의를 표했다.
한화는 이상군 감독대행을 바탕으로 투수코치에 정민태 전 불펜코치, 불펜코치에는 김해님 전 퓨처스 투수코치를 선임했다. 3루 주루코치로 최태원 전 타격코치가 자리를 옮겼고, 임수민 전 수비코치는 타격보조코치로 이동했다.
기존 나카시마 타격보조코치, 이철성 수비코치, 김정준 수비보조코치, 윤재국 1루주루코치, 신경현 배터리코치는 현재 역할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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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가 일부 코칭스태프 조정안을 발표했다. 정민태(사진 왼쪽) 불펜코치가 투수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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