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화 이글스가 김성근 감독의 사의표명을 수용했다.
한화 측 설명에 따르면 김성근 감독은 지난 5월 21일(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 후 구단과 코칭스태프 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김성근 감독은 경기 후 일부 퓨처스 선수들의 대전 훈련을 계획했으나 이에 대한 우려를 밝힌 구단 측에 구두로 사의를 표한 것.
이후 한화 이글스는 사의 표명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검토한 뒤 23일 김성근 감독의 사의를 최종 수용키로 결정했다. 향후 감독 대행으로는 이상군 투수코치(55)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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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와 김성근 감독의 결별이 확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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