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강윤지 기자] 넥센 히어로즈 선발투수 신재영(28)이 시즌 최소 이닝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3차전에 선발 등판한 신재영은 2이닝 5피안타(1피홈런) 6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최소 이닝 소화.
지난 4월 11일 kt전 5이닝 투구가 최소 이닝이었을 정도로 그동안 신재영은 이닝 이터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최근 5경기는 모두 7이닝 이상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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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신재영이 3회 무사에서 교체되고 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
특히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에만 2안타-5타점을 내주는 등
넥센 관계자는 “오른쪽 세 번째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면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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