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016-17시즌 NBA를 빛낸 선수들을 기념하는 시즌 올스타 팀이 발표됐다.
NBA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한 시즌동안 가장 두드러진 선수들을 기념하는 올-NBA팀 명단을 발표했다. 일종의 시즌 올스타다.
퍼스트 팀에는 제임스 하든(휴스턴),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카와이 레너드(샌안토니오), 앤소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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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하든은 만장일치로 올 NBA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세컨드 팀에는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아이재아 토마스(보스턴), 야니스 안테토쿰포(밀워키), 케빈 듀란트(골든스테이트), 루디 고베어(유타)가 선정됐다. 안테토쿰포, 고베어, 토마스는 이번에 처음으로 올-NBA팀에 뽑혔다.
서드 팀에는 존 월(워싱턴), 더마 드로잔(토론토), 드레이몬드 그린(골든스테이트), 지미 버틀러(시카고), 디안드레 조던(클리퍼스)가 선정됐다.
올-NBA 팀은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다. 투표권을 가진 기자단은 포지션별로 가드 2명, 포워드 2명, 센터 1명을 뽑으며, 1위는 5점, 2위는 3점, 3위는 1점을 부여해 총점 순으로 퍼스트, 세컨드, 서드 팀을 선
나머지 개인상 수상자들은 오는 6월 27일 뉴욕에서 열리는 NBA 시상식에서 주인공이 발표된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각 부문에 대한 최종 후보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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