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콜로라도 스프링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경기 연속 한점차 패배를 당했다.
볼티모어는 14일(한국시간)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원정경기 3-4로 졌다. 시즌 22승 13패, 캔자스시티는 15승 21패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6-7 패배에 이어 3경기 연속 한점차 패배다.
볼티모어는 6회초 크리스 데이비스의 홈런으로 3-3 동점을 만들었지만, 6회말 바로 브랜든 모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결승점을 허용했다. 이날 볼티모어는 홈런의 팀답게 득점이 모두 홈런으로 나왔다. 프란시스코 페냐가 3회와 5회 연거푸 홈런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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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가 14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원정경기에서 패했다. 사진(美 캔자스시티)=ⓒAFPBBNews = News1 |
캔자스시티 선발 네이던 칸스는 5이닝 5피안타 2피홈런 1볼넷 1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다음 투수로 등판한 세스 매네스가 리드를 지키지 못했
볼티모어는 선발 크리스 틸먼이 4 1/3이닝 8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알렉 애셔가 2 2/3이닝, 도니 하트가 마지막 1이닝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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