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콜로라도 스프링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 마무리 투수 쥬리스 파밀리아의 구체적인 복귀 시점이 나왔다.
메츠 구단은 14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파밀리아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이 전한 바에 따르면, 파밀리아는 그의 오른쪽 어깨 부근 후상완회선동맥의 폐색 증세를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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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밀리아는 3~4개월 이후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메츠 구단은 파밀리아가 6주뒤 공을 던지기 시작할 예정이며, 메이저리그 복귀에는 3~4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내 복귀가 가능하다고 예상한 것.
파밀리아는 지난 2014년부터 3시즌간 230경기에 출전, 평균자책점 2.20 99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가정 폭력 방지 협약 위반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며 출전이 늦어졌던 그는 11경기에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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