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기성용(28)이 시즌 첫 도움을 올리며 스완지 시티의 생존 경쟁에 힘을 보탰다. 스완지 시티는 마지막 경기를 이기면 자력으로 잔류에 성공한다.
스완지 시티는 13일(이하 현지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서 선덜랜드를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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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은 13일(현지시간) 선덜랜드전에서 도움을 올리며 스완지 시티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AFP BBNews=News1 |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귀중한 승리에 기여했다. 기성용은 1-0으로 앞선 전반 47분 침투 패스를 찔러줬고, 카일 노튼
프리미어리그의 강등은 선덜랜드, 미들즈브러기 결정된 가운데 1개 팀만 남았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14일 헐 시티를 이길 경우, 헐 시티는 강등이 자동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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