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첼시가 2년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에 올랐다. 통산 6번째 우승이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브로미치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6-17시즌 EPL 36라운드 웨스트브로미치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얻어 28승 5패 3무 승점 87점으로, 남은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2위인 토트넘이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승점 86점으로, 첼시를 넘지 못한다.
이날 첼시는 디에고 코스타, 에당 아자르, 페드로 등으로 최정예 멤버로 라인업을 꾸리고, 경기 시작부터 웨스트브로미치를 공격적으로 압박했다. 그러나 번번이 수비에 막혀 득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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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가 2년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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