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김도훈(47) 울산 현대 감독이 아시아클럽대항전 토너먼트 좌절에도 마지막 경기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울산은 10일 호주 A리그 브리즈번 로어와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6차전(최종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지에서 9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도훈 감독은 “K리그 클래식 3연승 중이므로 자신이 있다”면서 “챔피언스리그 16강은 좌절됐으나 프로이므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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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훈 감독이 브리즈번과의 2017 AFC 챔피언스리그 E조 6차전 원정경기 대비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브리즈번에서 이번 시즌 울산으로 옮긴 페트라토스(25·호주)는 “기분이 이상하면서도
울산과의 E조 2차전 원정에서 0-6로 대패한 로어 알로이스 브리즈번 감독은 “그때는 어쩔 수 없었다”며 “우리도 조별리그 통과가 무산됐으나 마찬가지로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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