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에 신승을 거뒀다.
울산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엑서 열린 수원과의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경기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3연승 가도를 달리게 된 울산은 승점 17점을 얻었다. 반면 수원은 4연승에 실패하며 승점 14점에 머물렀다.
수원이 초반에는 앞섰다. 전반 8분 만에 조나탄이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간발의 차로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어서도 수원은 조원희 등이 공격에 가세했지만 골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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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에 2-1 승리를 거뒀다. 사진=MK스포츠 DB |
밀리던 수원은 후반에 공격을 강화했다. 그리고 후반 29분 김종우가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다만 동점골에는 이르지 못했다. 결국 울산이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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