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육상 단거리 간판 김국영(26·광주광역시청)이 다소 아쉬운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100m 한국기록 보유자인 김국영은 4일 경북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100m 결승에서 10초47로 결승선을 통과해 1위에 올랐다. 김국영은 10초62를 기록한 박봉고(26·강원도청)를 0.15초 차로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하지만 자신의 최고 기록과는 차이가 크다. 김국영의 개인 최고 기록은 2015년 7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준결승에서 기록한 10초16이다. 이는 남자 100m 한국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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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영이 4일 경북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100m 결승에서 10초47로 결승선을 통과해 1위에 올랐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한국 여자 육상 단거리 간판 김민지(22·엘에스지)는 여자 일반부 100m에서 11초97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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