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3일(한국시간) NBA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양 컨퍼런스 1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나란히 승리했다.
보스턴은 TD가든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연장 끝에 129-119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을 만들었다.
보스턴은 3쿼터 한때 14점차까지 뒤졌지만, 4쿼터를 30-25로 앞서며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에서 15-5로 앞서며 이겼다.
![]() |
↑ 토마스는 홀로 53득점을 올렸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
워싱턴은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존 월이 40득점 13어시스트, 마신 고탓이 14득점 10리바운드, 마키프 모리스가 16득점을 올렸다.
골든스테이트는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 106-94로 승리하며 먼저 1승을 가져갔다.
![]() |
↑ 골든스테이트는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이겼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
유타는 루디 고베어가 13득점 8리바운드, 고든 헤이워드와 로드니 후드가 각 12득점, 조 존슨이 11득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