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투수 제프 맨쉽(32)이 ‘2017 KBO리그 4월 MVP’로 선정됐다.
KBO 리그 4월 월간 MVP에 뽑힌 맨쉽은 KBO리그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8표 중 18표(64.2%)를 획득했다. 2위를 기록한 SK 최정과는 13표차다.
올 시즌 NC에 입단한 맨쉽은 지난 3월 31일 마산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KBO 리그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이후 4월 30일 광주 KIA전까지 6경기에 선발 등판해 6연승 중으로 종전 밴와트의 데뷔전 이후 연속 선발 등판 승리 기록이었던 5연승을 경신한 바 있다.
![]() |
↑ NC 다이노스 투수 제프 맨쉽이 2017 KBO리그 4월 MVP로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
4월 월간 MVP인 맨쉽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KBO는 오는 6일 마산에서 열리는 삼성과 NC의 경기에 앞서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 KBO 제공 |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