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선발 딜런 번디의 호투를 앞세워 보스턴 레드삭스에 이겼다.
볼티모어는 2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6승 8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선두를 달렸다.
선발 딜런 번디의 호투가 빛났다. 번디는 이날 7이닝 5피안타 4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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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선발 딜런 번디는 7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
실점은 했지만, 타선이 든든하게 득점 지원을 했기에 걱정할 일이 없었다. 볼티모어는 5회 케일럽 조셉
상대 선발 릭 포셀로와의 매치업에서 라이언 플레어티에 밀려 벤치에 앉은 김현수는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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