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리디아 고(20·뉴질랜드)가 80주 연속 랭킹 1위를 지켜냈다.
리디아 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에 참가했지만 꽃가루 알레르기로 눈이 감염돼 4월 30일(이하 한국시간) 3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다.
2위 유소연(27)과 3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리디아 고를 위협했으나 이 대회서 두 사람 모두 공동 9위에 그쳤다. 이에 1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리디아 고의 1위도 유지됐다.
↑ 리디아 고가 80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사진(美 어빙)=AFPBBNEWS=News1 |
텍사스 슛아웃에서 우승한 노무라 하루(일본)는 24위에서 7계
한편, 이 대회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4위)을 낸 박성현(24)은 지난주 12위에서 2계단 올라 10위에 안착했다. 9주 만의 10위권 재진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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