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고양 다이노스(NC 다이노스 퓨처스팀)가 5일 어린이날 오후 1시 SK 와이번스와의 특별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이날 오전 11시 시작하는 연 만들기 체험에서는 어린이들이 ‘꿈꿀 고양’ 연을 만들고 소원을 적은 뒤 경기 전 외야 그라운드에서 가족과 함께 연을 날릴 수 있다. 현장 선착순 20명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1000원.
슈퍼맨, 스파이더맨 같은 영이나 신데렐라 같은 공주 의상을 입고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어린이 포토존(선착순 100명)도 야구장 밖에 마련된다. 어린이 대상 피칭 게임에 참여하면 사탕을 선물로 받는다.
↑ 고양 다이노스(NC 다이노스 퓨처스팀)가 어린이날 특별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
어린이 팬 9명은 경기 시작에 맞춰 출장 선수의 손을 잡고 그라운드에 함께 입장하는 기회도 잡을 수 있다. 어린이 9명이 나서는 릴레이 시구 행사도 열린다.
낮 12시 10분부터 1루 관중석 출입구에선 고양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 선수가 합동 사인회를 연다. 홈팬, 원정 팬 모두에게 즐거움을 드리자는 어린이날 행사 취지에 SK도 호응한다.
선아 유치원 어린이 20명은 경기 전에 동요 부르기 공연을 한 뒤 애국가를 부른다. 5회 종료 후에는 외야에서 줄다리기 이벤트가 벌어진다.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30명)으로 이뤄진다.
어린이날을 맞아 고양 다
경기 중 라인업을 방송하는 어린이 장내 아나운서 체험과 경기 후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베이스러닝, 단체 사진촬영(40명)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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