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데얀(36)이 FC서울에서만 300경기를 뛰었다.
데얀은 지난 4월 30일 K리그 클래식 대구FC전에 선발 출전하면서 K리그, AFC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공식 3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데얀은 2008년 서울로 이적한 이후 중국으로 떠난 2014년과 2015년을 제외하고 서울 유니폼만 입었다. K리그 237경기, AFC 챔피언스리그 46경기 FA컵 17경기 등 총 300경기에 나섰다.
↑ 데얀은 6경기만 더 뛰면 FC서울 소속으로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선수가 된다. 사진=FC서울 제공 |
데얀은 K리그 최고 공격수다. 매 시즌 두 자릿수 골을 넣었다. 2011년부터는 3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통산 159골로 이동국(192골·전북)에 이어 최다 득점 2위다. 올해도 5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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