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이 소속팀 가드를 맞바꿨다. 양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소영(27)과 신재영(26)의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게 된 신재영은 2015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입단했으며 외곽슛에 장점이 있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신재영이 새로운 환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한은행 소속이 된 박소영은 중앙여중과 대전여상을 거쳐 2010년 1라운드 3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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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영(오른쪽)이 삼성생명으로 트레이드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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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드를 통해 박소영(왼쪽)은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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