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조성환(47) 제주유나이티드 감독이 2017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5차전 장쑤 쑤닝전을 앞두고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제주는 현재 1승1무2패(승점 4점)로 조 3위에 올라있다. 25일 오후 중국 난징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H조 5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를 잡고 2위로 올라서겠다는 각오다. 하루 전인 24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성환 감독은 이 같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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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성환 제주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조 감독은 현지 언론의 질문에도 이어 답했다. 한국 감독들이 중국에서 부진한 이유를 묻자, 조 감독은 “중국 리그든 빅리그든 감독의 성적에 대한 책임은 감독의 숙명인 것으로 굳이 한국인 감독에 대한 부분이라고 해서 문제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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