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 일명 엘클라시코에서 원정팀 미드필더가 골을 넣으며 승리에 공헌했다.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24일(한국시각) 2016-17 스페인 라리가 33라운드 레알-바르셀로나가 열렸다. 결과는 바르셀로나의 3-2 역전승.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29·크로아티아)는 1-1이었던 후반 28분 왼발 중거리 슛으로 득점했다. 개인 통산 엘클라시코 첫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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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 엘클라시코로 진행된 2016-17 라리가 33라운드에서 이반 라키티치가 득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전반 33분에는 리오넬 메시(30·아르헨티나)가 왼발로 1-1을 만들도록 돕기도 했다. 바르셀로나 입단 후
라키티치는 라리가 베스트 11에 2차례 선정됐고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수 18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153경기 24골 20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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