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박병호의 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의 경기 도중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23일(한국시간) 타겟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미네소타의 경기, 디트로이트가 3-2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일이 터졌다.
타석에 들어선 미겔 사노는 상대 투수 매튜 보이드의 공이 자신의 등 뒤로 날아들자 타석에서 나와 보이드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분노를 드러냈다. 바로 디트로이트 포수 제임스 맥칸과 조던 베이커 구심이 사노를 말리기 위해 막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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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겔 사노는 자신을 말리던 디트로이트 포수 제임스 맥칸과 주먹을 주고받았다. 사진(美 미니애폴리스)=ⓒAFPBBNews = News1 |
이 장면 전에도 한 차례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미네소타 선발 저스틴 헤일리가 3회 상대 중견수 제이코비 존스를 상
이날 경기는 디트로이트가 5-4로 이겼다. 닉 카스테야노스가 5타수 2안타 2타점, 저스틴 업튼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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