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종합격투기 여성 스타 송가연(23)과 법적 분쟁 중인 매니지먼트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양측은 20일 송가연이 제기한 수박E&M 계약해지확인 사건에 대한 항소심 변론기일에 임했다.
수박이앤엠과 로드FC의 법률대리인인 최영기 변호사는 송가연 측 법률대리인인 장달영 변호사가 배포한 보도자료의 내용과 관련하여 사실관계를 명확히 한다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전해왔다. 이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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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연과 법률공방 중인 기획사가 항소심에 대한 공식입장을 보도자료로 배포했다. 로드FC 20 입장 모습. 사진(올림픽홀)=천정환 기자 |
[가처분 인용에 대한 입장]
1. 송가연 측은 로드와 수박이앤엠 모두를 대상으로 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였고 최근 수박이앤엠을 상대로 한 가처분은 인용되었습니다(로드FC에 대한 가처분 신청은 송가
2.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임시적인 결정일 뿐이고 여전히 본안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3. 추후 수박이앤엠 측은 본 건 분쟁의 진짜 본질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재판부를 설득하기 위해 계속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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