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프로야구 순위가 주중 3연전을 펼치면서 요동치고 있다. 특히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다. 20일 현재 17경기까지 치른 가운데, 여전히 KIA 타이거즈가 1위를 지키고 있다. 초반 중하위권으로 내려가 있던 NC 다이노스가 2위로 차고 올랐다.
KIA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9-2로 이기며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시즌 전적 13승 4패인 KIA는 단독 선두로, 2위 팀과 3게임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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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순위는 계속 변하고 있지만, KIA 타이거즈가 13승 4패로 단독 선두다. 사진=김재현 기자 |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롯데 자이언츠가 공동 4위다. LG는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 2연패 뒤 20일 4-3으로 이겼다. SK는 인천 넥센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으나 20일 3-5로 역전패했다.
두산 베어스는 잠실 삼성 라이온
한화는 LG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으나 7승 10패로 하위권이다. 넥센 역시 6승 11패로 9위다.
10위는 삼성이다. 3승 13패로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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