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18일(한국시간) 열린 NBA 플레이오프 두 경기에서는 이변이 없었다.
서부 컨퍼런스 2번 시드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AT&T센터에서 열린 7번 시드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시리즈 두번째 경기에서 96-82로 승리, 2연승을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1쿼터 10분 14초를 남기고 토니 파커의 점프슛으로 6-5 역전에 성공한 이후 단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으며 일방적인 승부를 했다. 2쿼터 한때 26점차까지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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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와이 레너드는 샌안토니오의 2연승을 이끌었다. 사진(美 샌안토니오)=ⓒAFPBBNews = News1 |
멤피스는 마이크 콘리가 24득점 8어시스트, 빈스 카터와 마크 가솔이 12득점씩 올린 것이 전부였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동부 컨퍼런스 2번 시드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가 7번 시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17-111로 이기고 2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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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블랜드는 케빈 러브를 비롯한 빅 스리가 모두 25점을 넘겼다. 사진(美 클리블랜드)=ⓒAFPBBNews = News1 |
3쿼터 한때 19점차까지 끌려갔던 인디애나는 4쿼터 격차를 한 자리 수까지 좁히며 선전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폴 조지가 32득점, 제프 티그가 23득점, 테더스 영이 1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이들은 2패를 안고 홈에서 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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