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투수 마이클 보우덴(31)이 어깨 근육통 회복 후 첫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보우덴은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가졌다. 총 투구수는 71개. 속구, 포크,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점검했다.
보우덴은 지난 2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어깨 근육통으로 건너뛰었다. 그리고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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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마이클 보우덴. 사진=MK스포츠 DB |
보우덴의 1군 복귀도 가시화됐지만 곧바로 호출하지 않는다. 오는 18일 한
한편, 지난해 두산 유니폼을 입은 보우덴은 판타스틱4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한국시리즈 2연패에 공헌했다. 지난해 성적은 18승 7패 평균자책점 3.80 160탈삼진. 완투도 3차례였다. 탈삼진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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