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로드FC 박형근(31·싸비MMA)이 2014년 XTM 리얼리티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 시즌 3으로 얻은 유명세에 걸맞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장충체육관에서는 15일 로드FC 38이 열린다. 박형근은 2부리그 격인 ‘영건스 33’ 제6경기(밴텀급·-61kg)에 임했으나 장대영(27·병점MMA)에게 판정 1-2로 졌다.
주먹이 운다에서 박형근은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이라는 캐릭터로 이름을 알렸다. 로드FC 데뷔 2연승의 호조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1무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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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FC 박형근이 3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 지난 2015년 8월 22일 패배 후 심판의 TKO 판단에 항의하는 모습. 사진(치악체육관)=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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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FC 장대영이 2부리그 영건스 33 계체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왼쪽은 박상민 부대표. 사진=로드FC 제공 |
밴텀급(1승 2패)과 달리 페더급(1승
장대영은 로드FC 4승 1패가 됐다. 첫 경기는 페더급이었으나 이후 밴텀급(-63kg 1경기 포함)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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