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득녀한 이용대(29·요넥스코리아)는 배드민턴장 밖에서도 훈훈했다.
부인 변수미(28)가 10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출산을 알린 데 이어 11일 이용대는 신생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산후조리원에서 11일 이용대를 만난 다른 산모 배우자는 MK스포츠와의 통화에서 “평소 스포츠를 다양하게 즐긴다. 요넥스 옷을 입은 사람이 있길래 ‘배드민턴을 어지간히 좋아하는 사람인가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이용대였다”면서 “뉴스로 아빠가 됐다는 소식을 접했기에 ‘소감이나 물어봐야겠다’라는 마음을 먹었는데 먼저 출산을 축하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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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녀한 이용대는 일상에서도 스타다웠다는 증언이 나왔다. 요넥스 배드민턴단 입단식에서 촬영에 응한 모습. 사진(스탠포드호텔)=김영구 기자 |
제보자는 “내가 자신을 알아봤다는 것에 대한 예의만은 아니었다”면서 “다른 남편들과 마주칠 때도 그랬으니까. 겸손함이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용대는 올림픽 국가대표로 2008년 베이징 혼합복식 금메달, 2012년 런던대회는 남자복
변수미는 영화배우로 2016년 ‘우리 연애의 이력’과 2012년 ‘수목장’의 조연, 2015년 ‘쓰리 썸머 나잇’의 단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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